2025-01-22

  #member only

[ comment ]

2024-09-19

글쓰기란 무엇이냐고... 삶 속에서 이루지 못한 소망이, 결코 구현되지 않는 무엇이 존재하기 때문에... 씁니다
이는 예술지상주의도 탐미주의도 아닙니다.
...삶에의 연민입니다.

- 박경리

[ comment ]

2024-09-19

좋은 사고 습관...

1. 걔는 그렇더라 끝 (모두 각자 다른 환경에 처한 것 인정하기)
2. 걔가 그랬다 끝 (남의 말과 행동에서 숨은 의도 찾지 않기)
3. 걔한테 물어보자 끝 (남의 일 멋대로 넘겨짚지 않기)

- @gomzzanji ( https://x.com/whatacoolgirl/status/1836329324275994715 )

[ comment ]

2024-09-19

비판은 언제나 가능하다. 풍자는 특정한 경우에 가능하다. 그러나 조롱은 언제나 불가능하다. 타인을 조롱하면서 느끼는 쾌감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저급한 쾌감이며 거기에 굴복하는 것은 내 안에 있는 가장 저열한 존재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는 일이다. (타인의 조롱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은 이들이 그에 대한 반발로 타인을 조롱하는 데 몰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해 못 할 일이 아니지만, 그것이 결국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평등과 정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며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모독이라는 점은 엄연하다.) 이 세상에 해도 되는 조롱은 없다. 앞으로 내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내 문장을 누군가를 조롱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면 나는 그 날로 글쓰기를 그만 두어야 마땅할 것이다.

- "해도 되는 조롱은 없다", 신형철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455116400569981223

[ comment ]

2024-09-19

적을 말살하려는 것인가. 진심인가. 진정 상대를 파멸시키는 것이 좋겠는가. 적은 말살될지 모른다. 그러나 그로 인해 적이 당신 안에서 영원한 것이 되어 버리지는 않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가.

- 니체

[ comment ]

2024-09-19

살아보니 인생은 필연보다 우연에 좌우되었고 세상은 생각보다 불합리하고 우스꽝스러운 곳이었다.
산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사소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 이근후 교수

[ comment ]

2023-10-29

절망에는 끝이 없고, 자살로는 절망을 끝내지 못한다. 스스로 기운을 차려서 끝내는 수밖에 없다.

- 비트겐슈타인

[ comment ]

2023-10-29

삶이란 자신을 망치는 것과 싸우는 일이다

망가지지 않기 위해 일을 한다
지상에서 남은 나날을 사랑하기 위해
외로움이 지나쳐
괴로움이 되는 모든 것
마음을 폐가로 만드는 모든 것과 싸운다

슬픔이 지나쳐 독약이 되는 모든 것
가슴을 까맣게 태우는 모든 것
실패와 실패 끝의 치욕과
습자지만큼 나약한 마음과
저승냄새 가득한 우울과 쓸쓸함
줄 위를 걷는 듯한 불안과

지겨운 고통은 어서 꺼지라구!

- 신현림, <나의 싸움>

[ comment ]

2023-09-25

I'm asking this particularly if young people did watch.
Please do not be cynical. I hate cynicism. For the record it's my least favorite quality. It doesn't lead anywhere.
Nobody in life gets exactly what they thought they were going to get. But if you work really hard, and you are kind, amazing things will happen. I'm telling you, amazing things will happen. I'm telling you, it's just a truth.

- Conan O'Brien -

[ comment ]

2023-09-25

절망하지 마십시오.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앗아간 힘은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가축도 아닙니다. 당신들은 인간입니다. 당신들의 마음 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쉬고 있습니다.

- 찰리 채플린, "위대한 독재자" -

[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