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38   

눈마새에서 특히 좋아한 구절 ㅋㅋ
"사람들이 너를 얕은 자라 말하는 것에 지나치게 신경쓰지 마라. 물론 너는 깊이가 있는 사내는 아니다. 하지만 깊이가 있는 사내는 깊이가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것 외엔 이렇다 할 장점이 없다. 그런 자들을 천시할 필요가 없는 것과 비슷한 정도로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6권 156p)

No. 136   

No. 133   

#memo 설정

#secret

테두리 먹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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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비치안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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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ng theocracy
No. 131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자신이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을 비난한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우리가 고쳐보려고 하고 비난하려고 하는 사람은 아마도 자신을 정당화할 뿐 아니라 도리어 우리를 비난할 것이라는 점을 깨닫도록 하자."

"링컨은....자신의 쓰디쓴 경험을 통해 아무리 날카롭게 비난하고 질책을 해 보았자 바람직한 결과는 생겨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꾸고 싶고, 통제하고 싶고,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 잇는가? 좋은 일이다! 괜찮다. 정말 찬성하고 싶다. 하지만 먼저 자신부터 그렇게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 이거 너무 ㅋㅋㅋㅋㅋㅋ 이 책 읽을만한 타겟독자 저격이라서 웃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입니다. 상관의 비판만큼 야망을 죽이는 건 없습니다.'" << 오... 좋은말인데... 비판받는게 칭찬받는것보다 더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배워온 한국인이라서 넘나 미국적이라고 느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몇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람들은 현실이라는 힘든 세상에서 그들에게 허용되지 않은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찾기 위해 실제로 미쳐버리기도 한다....집단적으로 볼 때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행복하다." << ㅋㅋㅋ ㅠㅠ 온라인 게임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페르소나 대역의 공간이 어마무지하게 생긴 지금이 이 욕망을 해갈해주는지 아니면 광증만 부추기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때,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 아이디어가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대신 그가 그 아이디어를 요리하고 휘저을 수 있게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는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다. 내가 그들에게 배울 게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미움으로는 절대 미움을 끝낼 수 없다. 사랑으로만 미움을 끝낼 수 있다.'" << 부처님 vibe 정말 따라갈수가 없다.

"'순수한 기쁨이란 우리가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불행할 때 느끼게 되는 사악한 기쁨이다.'" << 아 ㅠㅠ 영웅의 몰락서사 좋아하는 오타쿠 존나 뜨끔하고 감

"'아이는 자신의 상처를 남들 눈앞에 드러내 보여 주고, 동정을 받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같은 이유도 어른들도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고, 자신이 겪은 사고와 질병, 특히 수술에 대해서 꼬치꼬치 이야기하려 든다.'"

"'사랑이 내게 나날이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다. 하찮은 것들로 인해 사랑이 가 버리는게 나를 아프게 한다.'"

Tis not love’s going hurts my days,
But that it went in little ways
― Edna St. Vincent Millay
No. 129   

지인분들께 빌려온 따님들로 필압압수 근육압수 데포르메변형압수 의상변형압수 트레틀 스터디~~~!
윗줄이랑 아랫줄 색칠 다르게 해봤는데... 즐거운건 윗줄이 더 즐거운데 아랫줄이 더 완성도 있어 보이는구나 ㅠ.ㅠ)9
작게 축소하면 필압없고 선색 까만게 무조건 깔끔하고... 인체랑 러프가 탄탄하면 어케든 된다는것도... 깨달았다... 많이 배웠다...ㅠ..
No. 128   

약혐이라 접기~

코리안다크판타지 어쩌구... 신나게 낙서

No. 127   
No. 124   

문송안함 재밌네,,,,, ,, ,(cry)
No. 123   

니어 ost 들을때마다 무채색의 쓸쓸한 세계가 생각난다,,
가본적도 없는데 그리운 느낌 (아니 게임은 해봤으니 가본적은 있는건가?)

가끔 새벽에 깨있다보면 예전의 행복했던 순간들이 훅하고 기억날때가 있다. 사진도 안 찍어두었던 사소하고 행복한 순간들. 오르막길을 뻘뻘거리면서 오른 후에 그늘 아래서 마시던 생맥주라거나, 맥주를 마시면서 둘러본 가게의 인테리어라거나. 지금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추억일텐데도 몇 년 후에는 그런 순간이 있었다는 것도 기억 못할것 같아서 벌써 아쉽다. 그때까지 또 새로운 행복한 추억들을 차곡차곡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야~
No. 121   

#more
+ SNS도 좋지만 웹상에 개인공간이 있다는게 묘하게 위로가 된다. 어떤 날은 말도 안되는 비명만 찌그려도, 어떤 날은 건조하고 긴 글을 써도 되니까 편리하다.

+ 내가 사랑했던 순간들이 다 과거로 가버린 한해라서 뭔가 휑하다. 더 이상 그런 순간들이 오지 않을것 같다고 느껴버리면, 마음속에서 이미 그럴 것이라고 단정해버리니까 더욱.

+ 외적인 것만 봤을 때는 여러가지 해낸 한 해였는데, 내면으로는 운동도 공부도 자기관리도 게으르게 한 해인지라 좀 많이 헤맨것 같다. 예전만큼 머리도 좋지 않고 체력도 받쳐주지 않는건 당연한데 언제쯤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던히 노력할 의지가 생길런지 (ㅋㅋㅋㅋㅋ)

+ 그래도 이런 저런 생각들은 지나갈뿐이란걸 아니까 이전처럼 멘붕하진 않는거 같다. 열심히 한 고민이 끝나있으면 어디론가 도달해있었으니까! 도착점이 어딘지는 몰라도 이런 시기가 갈무리되면, 또 다른 곳의 풍경을 보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빨간구두야 나를 시베리아로 보내줘
너무 한복판은 얼어죽을테니 리스트비앙카가 좋겠어